그들은 지난 겨울부터 봄이 오면는 나아지겠지 하며~~~
가슴에 응어리를 참고 또 참고 기다렸는데~~
여름이 오면 삶이 나아지기는 커녕,더 힘들어 졌지만,그동안의 고생이 헛되지 않도록 참아보았는데
올 여름엔 비도 많이오는 날도 많았지만 왔다하면 폭우로 변해서 해 놓은 일도 다시해야 하는
반복의 시간으로 노임이 많이 들어갔다.
남들이 꺼리는 애매한 일들은 직영으로 시켜놓고,정산을 봐야 한다며,노임도 안되게 후려치고,아직 품의가 나질 않았다고 한다.
나도 이젠 그들의 행동을 1년가까이 듣고 있자니 내가 더 화가 나는거 있죠.
참 성격이 무던한 것인지,생각이 모자란 것인지,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너무 심한것 같아서 이젠 형이 일을 시켜도 그 현장 일은 안간다고 했답니다.
어쩌면 그들이 그렇게라도 해야 더 이상의 빚덤이 높이를 쌓지 않을 것 같다.
또한 본인도 화가 치밀어 몸에 화기가 치밀어 병원을 찾은적도 있다고 했다.
지금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건설업 및 그 밑에서 약정을 하여 일을 맡아서 하는 부금이사 즉 팀장들은 일을 중도에 포기하거나,도망을 가거나,법정분쟁으로 그 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가을이면 나아지려나 했지만
가을이라고 느끼기도 전에 겨울의 차가운 공기를 맞이하고 있다.

따뜻한 실내에서 바라보기는 좋겠지만,외부에서 일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은 다시 힘겨운 겨울나기를 견뎌내야만 한다.
겨울에는 특히 겨내내야만 할 일들이 많다.각자가 자기의 몸과 생각에 맞게 준비하여 버텨내야만 합니다.

11월의 첫 첫일요일 올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발령되었다
건설현장에서는 비상이 걸렸다.11월부터 삼한사온의 날씨가 공사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올해는 비도 많이오고,거기다가 건설현장 분위기도 최악인데,11월의 날씨마져 추워졌다.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며,품질관리와 공사관리,환경관리에도 소홀 할 수가 없다.이게 안되면 자금관리에 문제가 되겠죠.


오늘은 산자락을 따라 동네 골목길을 걷는데 오가는 사람들이 거의 보이질 않는다.
어제보다도 많이 싸늘하다기 보다는 손이 시려울 정도다.
발걸움도 자동으로 빠라지는 거 있죠.


나무그늘에서는 한참을 서 있을수가 없다.어후 춥다.고양이들도 햇살이 빛추는 가랑잎 위에 앉아있다.
움직이기를 싫어하는 표정이었다.내가 이 자리를 피해 주어야 겠다.
어쩌면 이 고양이들도 겨울이 온 것을 알고,햇살을 찾아다니고 있다.이 겨울을 잘 이겨내야 하는 것은 우리들 뿐만이 아니고,살아있는 이 세상의 모든것들에게 해당이 되는 것이다.


누군가의 희생이 나에게 짐이 되어서는 안됩니다.할멈 그동안 수고가 많았어요.
그리고 예전엔 몰랐지만 세월이 이만큼 와 있다 보니,낙엽만 지고 바람에 날리는 것만 보아도 눈물이 나는 것은 어쩌면 나도 이젠 앞서 걷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를 돌아보며,다른이들의 가슴아픈 이야기를 듣고,위로를 해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이번 겨울이면 좋고,겨울이 지나고 봄이오는 계절에는 가슴에 응어리가 풀려지길 기원해 봅니다.

우리는 어쩌면 나의 실수 보다도,상대가 약속을 저버려서,그때부터 인생이 꼬이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그런데 약속을 지키지 않은 사람들 중에는 더 잘먹고,할짖,못할짖을 다하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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