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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새벽이 가는 길,그 위에 아침이 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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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 언제 왔는가 싶는데,잠에서 깨어봐도 어둠에 까만 그림자만 비친다.

다시 새벽하늘을 올려다 본다.

달이 가는 길목에 안개가 걸쳐 있다.

새벽이 가는길,그 위에 아침이 걸치며 찬란한 햇살이 밝게 웃는 따스함으로 다가온다.

왜~~~

오늘은 또 무슨 기쁜소식이 생길까 싶다.

 

 

화단 뜰에는 가로등이 빛을 발하며,나무들을 밝게 돌보고 있구나.

그래 너의 그 불빛이 사라지면 아침이 오겠구나 싶다.

너는 밤새 빛을 내려주고 있었구나.

어쩌면 이번달에는 공용전기세가 더 나오겠구나.

가을,겨울은 어둠이 일찍 내려와 가로등도 일찍 일을 시작하는 바람에 공요전기도 함께 올라간다.

 

 

하늘에는 구름한점 보이지 않지만,별빛도 보이지는 않고,초승달만 서둘러 지나가고 있다.

카메라를 비추어 보면 달은 카메라를 무시하듯이 지나가는데,저기 한점의 움직임 여객기가 아닌가 싶다.

느린것 같지만 카메라 촛점에서 너무나 빠르게 사라져만 간다.

 

 

뒤척이던 밤,깊은 잠을 자다가도 일어나 보면은 새벽 3시이구나,새벽으로 가는 어둠의 시간은 너무나 깊고,길다.

몇번이고 일어나 보아도 어둠은 쉬이 아침을 불러오지 못했다.

 

 

드디어 창밖에 보이는 아침의 풍경이 세상의 아름다운 자연의 빛을 일깨우고 있다.

산새소리에 지난 밤 어둠의 기억은 사라지고 있었다.

 

 

카톡소리들이 어둠을 걷어내며,나를 일깨우고 있다.

아침 시간은 왜이리  빨리가고 있는가 싶다.

벌써 여덟시가 넘었다.오늘은 좀 서둘러야 할 일이 있다.

 

 

아침부터 찾아온 손님이 문경에서 가져온 대봉을 한 괴작을 내려 놓는다.

이게 왠 감인가요.문경 집에서 직접 따왔다고 했다.한번 맛을 봐 보시라구요.

나는 이번 가을에는 그 어느 가을날 보다도 더 풍요로와 지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눈내리는 겨울 풍경이 그려지는 거 있죠.

대봉이 그때쯤이면 먹음직 스럽게 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는 지금 인천대교를 건너서 일정을 소화하고 다시 인천대교 위를 지나고 있다.

오전의 햇살은 빛을 잃은듯도 하였지만 바다위에 부서지는 햇살은 영롱함 자체가 부족함이 없었다.

 

 

인천대교의 가을 빛을 따라서 함께 달린다.

 

 

 

저녁을 나누고,찻집에서 캐모마일 차 한잔으로 오늘을 정리해 보며,담소를 나눈다.

 

관심과 무관심의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이어가 본다.

니가 무관심 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도 다 무관심을 가질거 라고는 생각하지 마라.

그건 너만 너 자신에게 무관심으로 고립이 될지도 모른다.

나는 항상 내 마음도 모르기 때문에,너의 마음의 문제가 어떤지는 알고 있다고 하여 니가 실천과 실행을 할 것 같지가 않아서 나는 무심상하게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짜증이 나고 있거든요.

 

 

내가 하는 일을 너도 할 수가 있으니까.네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아봐라

나나하니까 이런 말을 하는 것이지 누가 입 아프게 내 저녁의 마음을 힘들게 하겠는가 싶다.

그래 고맙다.그런데 알고도 행동을 안하면 말짱 도루목이라는 알죠.

 

 

나는 손자에게 이번 주말에 줄 선물인 어린이 과학동아 책를 주문을 했는데 정말 빨리 도착했다.

우선 아이가 이 책에 흥미를 가지는지 살펴보고,계속해서 주문을 해 볼 작정입니다.

이런 수고스러움을 전달해 주는 이들,나로 인하여 누군가는 행복한 일인지,피곤하겠다 싶는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감사할 뿐입니다.

 

 

 

오늘도 함께 식사하고 웃음을 선사해준 오늘의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그리고 또 내일이 기대 되는 분들입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과 볕을 쬐고 서 있는 것 만으로도 편안한데,갓 튀겨져 나온 뻥튀기를 먹으로 한낯의 오후를 만끽하는 시간도 너무나 따사롭고 행복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다시 어둠이 깊어진다.

 

 

 

 

 

■.글/사진:다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