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의 상태가 어쩌면 하루를 지배할 수가 있다.
나의 마음이,아니면 너의 마음이 분위기를 바꿀수가 있기에
항상 좋은 기분을 단언을 할 수가 없다.


오늘 아침의 일출도 좋았던 그날의 시간과 다름이 없이 동녁을 붉게 물들고 있었다.
책장을 넘기다 이제 전들을 꺼야 할 때가 된 시간이 되었는데 동창이 밝아오지가 않아서
창밖을 바라 보았더니 햇살은 먹구름속에서 나에게 손을 뻗으려 애쓰고 있었다.
나에게 따뜻한 손이 되어야 할 한줄기 빛을 가두고 있는 먹구름은 나의 애절한 사랑을 가로 막고 있다.

좀더 애써보자는 마음으로 나의 간절한 마음을 보내 본다.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보며 닦아보아도 지워지지 않는 먹구름속에서
내 마음마져 지치고 만다.
아무리 발버둥을 치고,몸부림을 쳐다도 그이 한테서 벗어나지를 못하는 것은
아직 나의 사랑이 다하지 못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모르겠다,너무 애쓸것 없이 창문을 닫고,출근 준비나 하자.
그리고 레오 로자스의 팬플룻 연주를 틀어본다.
스피커에서 심금을 울리는 이 전율이 그이를 잊게 만든다.
출근길을 걸으며 사방에서 들리는 하나하나의 소리에 귀를 기울리며,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의 숨소리가 들린다.
누구는 이 차가운 겨울에 청소를 하며 차가운 물걸레를 비틀고 흔들어 댄다.
또 누구는 그이 와의 달콤한 아침을 맞이하며 이불을 옥쬐고 있다.
너와 나의 살아온 시간이 같을 수는 없지만 먹구름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저 태양은
언제나 나를 응원하고 있다.

무언가를 얻는다는 것은 절실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조용히 앉아서 그들의 이야기만 경청을 해 주어도 된다.
그리고 그 태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최소한 나로 인하여,너로 인하여 상대의 마음속에서
오늘 아침 하늘처럼 사투를 버리는 시간을 만들어서는 안된다.
지난해에도 경청을 하지 않고,엇나가는 동료를 자유롭게 놓아 주었다.
나는 저 먹구름과 같이 태양을 삼키려 하지 않는다.
그것은 내가 힘들어지지 때문이기도 하지만 너를 위하여 기꺼이
나는 너를 용서를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태양이 될 수가 없는 너는 달빛에 머물러야 할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게 별거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나를,너를 가두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필요 이상으로 원하질 않는다.하지만 옳고,그름의 경계는 확실하기에
자기가 흔들리지를 않은 것이다.
남의 것을 탐하지 마라,꼭 그 벌은 탐한 너에게 언젠가는 내려지니까.
오늘 하루가 너무나 평화롭지 않겠나 싶습니다.
바람에 걸리지 않은 내 마음이니까요.
■.글/사진:다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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