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소원포럼 5월 "저녁식사 한끼 합시다"

728x90

5월 체육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회원들과의 저녁식사 한끼 합니다.

2025.05.15일 홍대역 1번출구에 있는 "불이아"홍대점을 찾았습니다.

오늘 날씨는 완전 한 여름의 날씨입니다.

사무실에 선무기를 꺼내 놓고,길을 나설때는 우산이나 부채를 손에 들었습니다.

오늘도 대중교통을 이용을 해야 하기에 좀 걸어야 했습니다.

지하철 앉에도 왠 사람들이 이리 많은지 지하철 손잡에 매달려야 했습니다.

 

 

사무실을 나와서 전철역으로 걷는다.

10여분을 걸었는데도 온몸에 화기가 차오른다.

손에 든 부채로 화기를 달래본다.

 

 

약속시간 보다 좀 일찍 도착해서 약속장소인 "불이아"훠궈음식점을 바라다 보고 있다.

내가 제일먼저 도착했다.

불이아도 1,2층 손님으로 가득채워져 있다.예약을 해 놓았기에 그나마 다행이었다 싶었다.

오늘 일부회원들이 함께하지 못하여 인원수가 적어서 예약을 할까말까 망설여지기도 했다.

 

 

 

저녁식사를 나누며 시간은 정말 잘가는거 같다.

06시40분에 만나서 10시가 다 되어서 식당을 나서며,홍대역 대로변을 걷는다.

이곳은 젊은이들의 정지답게 이 시간에도 활기를 찾고 있었다.

우리는 커피숍을 찾아서 좀 걸었다.

마침 우리가 앉을 자리가 나왔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젊은 공간에 앉아있는 나는 그 옛날의 시간속에 있는듯 했다.

우리도 앉아서 할 말들이 많았는지 시계를 보니 23시00이 되었다.

이제 일어나야 할 시간이었다.

물론 나만 수도권에 살다 있다보니 마지막 지하철을 걱정하지 앉을 수가 없는 실정이었다.

신도림역 플랫폼에 꽉찬 사람들 대부분은 젊은이들이다.

정말 살아서 움직이는 서울이구나 싶다.

신도림역에서 전광판을 바라보니 인천행 전철움직임 위치가 보인다.

노량진에 인천행 그 다음에 수원행 그리고 다시 인천행이 종각역에 있었다.

부채를 부치며 얼마를 기다리니 인천행이 들어왔다.

전철 내부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거나,피곤한 사람들의 표정을 읽을 수가 있었다.

 

노약자석에 앉아 있는 할아버지가 나를 부르며 자리가 비어 있으니 앉으라고 권한다.

왜 나를 부를까,내가 나이가 들어보이나.

오늘 술을 먹어서 좀 늙어보이는 건가,정말 이 수많은 사람들중에 내가 중년의 아저씨가 된 것인가.

아 싫다,싫어.

이제는 대중교통도 피해야 겠구나 싶다.

술이 확 깨는 이 기분은 왜 일까요.부채를 펼치며 좀 열을 식혀 본다.

 

 

전철역에 내려서 집까지는 15~20분정도면 도착을 한다.그리고 하늘의 별을 올려다 본다.

이곳의 도시는 한적해져 있다.차량의 바퀴소리도 세차다.

맞은편에 그 옛날에 자주 들렸던 마포주먹고기 집도 영업을 종료하고 내부를 정리하고 있는 사장님이 보인다.

정말 맛집이다.

 

 

 

 

밤 12시가 다 되어 가는데 도로보수공사를 하는 건설현장의 사람들이 열심히 일을 한다.

정말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농도는 같을 수가 없다.

그리고 저기 서 있는 근로자들은 다 정년의 노년의 근로자들로 보입니다.

누군가의 노력이 있으므로 우리가 찾아가서 맛을 보고,또 안전하게 이동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들입니다.

 

나도 오늘은 06시30분에 수원에 있는 건설현장을 찾아서 답사와 미팅을 진행하고 하루의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오늘,서울을 다녀오니 오늘 하루가 정말 빨리 지나가는 기분입니다.

그냥 여유롭게 밤길을 걷는다.

이 시간에 집에들어가서 뭐~~~~

 

 

 

 

 

■.글/사진:다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