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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가보지 않았던 도시를 걷는다.(송산그린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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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장마가 시작되었는지 창밖엔 먹구름이 더위를 식혀주는 듯 싶다.

휴일의 아침은 고요하고,숲의 나무들도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휴식을 취하고 있다.

거기다가 새소리와 차동차 바퀴 소리도 들리지 않은다.

정말 고요한 이 아침에 스피커에 흘러 나오는 피아노 연주곡이 심금을 울린다.

얼마의 시간을 그렇게 고요함에 누워 있었다.

 

 

 

이 고요함에 젖어 있다가 좀 늦은 시간에 세안을 하고 있었다.

엇그제 오늘 점심은 안산 00이네와 함께 하자고 하였는데 11시쯤 만나자고만 하여 정확한 장소는 미정이었는데 전화가 울리면서 휴일의 정적을 깨우며 얼은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았다.

우리는 "수노을 중앙공원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했다.

나는 처음 가보는 송산신도시입니다.

이곳에서는 업무로도 와 보지 않은곳이라 오늘은 좀 색다를 도로를 달리게 될 갓 같습니다.

만남의 시간은 11시보다는 30분이 더 미루어 지다보니 30분위 여유가 생겼습니다.

 

우산도 챙기고,물병한병 챙기고,주유소에서 차량에 유류도 가득 채우고 나니 마음이 여유로와 집니다.

도로에는 차들도 한산하고,흐린 날씨이지만 만나는 송산신도시에는 전화통화시 비가 많이 온다고 하였습니다.

나도 그 비구룸속으로 가까워지고 있는데 간간히 빗방울이 유리창에 흩어지더니 급기야는 와이퍼가 작동을 시작합니다.

 

 

잠시 신호대기하며,툭툭,타닥타닥 빗방울 소리에 내안에 잔잔함을 느껴봅니다.

비오는 날에 운전을 하는 것을 나는 나쁘지 않게 생각한다.

정속주행을 하며 때로는 부드럽게,때로는 강하게 밀려오는 빗속을 달리는 이 느낌이 좋다.

비와 나만의 시간이 아닐까 싶으며,초록의 대지가 더욱 선명해 지고 깨끗해진 도로위에도 달리는 것도 나쁘지가 않다.

특히 오늘은 새롭고,한적한 도로를 여유롭게 달리며 넓게 펼쳐진 도시를 바라보고 있다.

이곳은 안산습지,비봉습지공원과 수노을중앙공원도 함께 걸을수 있는 곳으로 이어져 있었다.

 

 

수노을 중앙공원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지상으로 올라오니 공원을 오가는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휴일이라 그런지 오가는 사람들이 많치는 않았다.그리고 상권은 오가는 이들의 발길이 분주하지 않았다.

그래도 저녁영업을 하는곳은 빼고,여러종류의 식당들이 영업을 하고 있었다.

오늘은 특별히 맛있는 음식을 먹기 보다는 좋은 사람들과의 정을 나누어 보는 그런 시간의 식사자리를 만들어 보았다.

기꺼기 휴일 시간도 내어줄 수 있는 내 삶의 동반자들 입니다.

 

 

점심은 "부드럽소"라는 식당에서 고기를 구워보고,후식용 냉면으로 부족하지 않게 점심을 나누며~~~

 

 

토지베이커리 & 브런치카페에서 각자가 좋아하는 메뉴를 골라본다.우선 따뜻한 커피 두잔과 소금빵과 또다른 빵과,밭빙수가 푸짐해 보입니다.주문을 완료하고 우리들의 담소는 시간가는 줄 모르도록 서녁을 향하여 기울고 있었다.

 

 

 

옆 테이블에 가끔씩 올려지는 저 음식은 무엇일까 궁금한 우리들, 우리도 한판 시켜서 달달하고,부드러운 이야기를 계속 연결해 봅니다.

 

 

이제 다시 길을 나서며,카페옆 제주덕구집의 먹음직 스러움은 다음으로 미루어 보며,간간히 내리는 빗방울을 흡수하며 걷는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나의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글/사진:다큰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