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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을 걸어가며...

■.꿈,아직도 꾸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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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청소년기와 직장을 다닐적에는 꿈이라는 이름으로 부단이도 하루하루를

이겨내는 시간들이 많았다.

실패도 꿈을 향한 밑거름이라고 했지.

물론 젊었으니까,가능한 일이었다.

정신보다는 몸이 따라주었던 시기이기 때문이었다.

 

요즘도 육십을 넘고 칠십이 가까워져 오는 나이에도

부모님을 그리워하고,초등학교 시절에 사로잡혀 꿈 같은 이야기만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이 우리집에도 한사람 있는데 한사람만 있어야지 두사람 이상이 있다면 이상의 세계만 쫓다가

돈도 모으지 않고,산행과 여행으로 자기 건강만이 오로지 부모와 국가에 충성을 한다는 생각으로 집안일에는 관심도 없고,오로지 이상에만 젖어서 일반 사람들과는 다른 조선시대 선비같이 사는 사람들도 있다.

 

 

 

숲은 싹이트고,푸르름과 열매를 맺고,잎이지고 겨울이 오는 사계절이 변함이 없지만 우리들의 인생살이에는 변화무쌍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며 알수없는게 인생이라고들 하기도 하고,인생이 뭐 별거 없다고들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별거없다는 것은 이제는 꿈도 없고,희망의 꿈도 생각을 할 수가 없는 노인이 되었을때 저절로 나오는 이야기이라고 봅니다.

인생은 건강하기만 하면 된다고 하지만 건강을 유지하려면 몸과 마음이 일체가 되어야 한다.

먹고 살만할 때 인생는 바람과 같고,세월은 구름과 같다고들 할 수가 있다.

인생을 바람따라 가는것을 알수가 있는 시점에서 구름을 바라다 보면 뭉쳤다가,흩어지고,비가오고 나면 햇살이 비추고,다시 바람이 불면서 세월은 그렇게 사계절을 따라 구름따라,바람따라 흩어졌다가 모이고 사라져가는 것이다.

 

하지만 인생에서는 많지는 않아도 필요할때 쓸만큼의 돈이 있어야 한다.

나이가 들어서 돈을 써야 할 곳이 아주 많치는 않겠지만,병원비와 생활비,경조사비,동창회비 정도는 부담이 없어야하고,가족들 한테 손을 벌려야 하는 순간이 와서는 안된다.

 

지나간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아파하지도 말아라,그리고 사람도 애타게 잡으려 하지마라,가고 오고하는 것이 인생사다.

언젠가 만나질 사람은 만나지고,헤어질 사람은 자동으로 멀어져 간다.

지금 있을때 최선을 다하고,잊혀지지 않은 사람으로 남아있어라.

한번 깨진 그릇은 치워야 한다.놔두면 다치니까.

깨진 인간관계도 치워야 한다.놔두면 다치니까.

서로 불편한 관계에서 모임을 하고,만나야 한다는 것은 광장한 피로감이 쌓이게 된다.

마음에서 불편함을 덜어내는 것이야 말로 내 삶의 무게를 줄이는 것이다.

 

 

"잊혀지지 않은 사람이 되자"라는 슬로건으로 살아온 나지만 이제는 억지로 그 인연을 쌓아두려 하지 않는다.

바람과 구름처럼 흘러가고,뭉치고 흩어지도록 자연스럽게 그 안에 있을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시간을 소중하게 여길뿐입니다.

 

 

 

 

■.글/사진:다큰아이